어둠의 아이들을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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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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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이룬이 에이즈에 걸린 것을…(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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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국 야이룬이 불태워질 때 그의 어머니는 울부짖긴 하였지만, 그녀의 슬픔이 전혀 나에겐 와 닿지 않았고, 그런 부모를 둔 야이룬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었다.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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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어둠의 아이들을 읽고쓰기나서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감히 말도 안 된다고 나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참담한 현실을 이 책은 고발하고 있었다. 야이룬은 기적적으로 자신의 집까지 찾아간다. 심지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이들의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이 사창가로 팔려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인간은 얼마나 사악해지고 야만적이 될 수 있는지 그 끝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나오는 야이룬과 센라가 그렇다. 이러한 일들이 2xxx년인 지금에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믿기지가 않았고, 학대당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것도 깨닫고 나니 마음이 더욱 더 아려왔다. 부모도 있고, 집도 있는 아이도 사창가로 팔려가는 것이다. 충은 스트리트 칠드런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었다. 이것도 아동성매매로 굉장히 충격적인 범죄이지만, 실상은 더했다. 야이룬은 그곳에서 모욕과 수치스러운 일들을 끊임없이 당하다가 결국 에이즈에 걸린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쓰기 나서 커다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이 아이들의 부모는 중고냉장고나 텔레비전,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판다. 먹을 것도 없고 부모도 없어서 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어린 아이들을 이 책에 나오는 충이라는 사람이 사창가로 돈을 받고 팔아넘긴다. 하지만 사창가를 운영()하는 어른들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 게다가 더 하는 것은 야이룬이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또 그토록 어린아이들이 사창가로 팔려가서 당하는 끔찍한 일들을 생각하니 정말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 그들은 에이즈에 걸린 야이룬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는커녕 (물론 그럴 일은 절대 없겠지만) 귀찮게 생각하며 돈 벌이가 하나 없어졌다고 생각하며, 야이룬을 비닐봉투에 싸서 쓰레기차에 버려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