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와 이승우의 해는 어떻게 뜨는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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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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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지가>에서 보면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 농사가 잘…(투비컨티뉴드 )
다. 위에 서도 말했듯이 주체와 객체 모두 신인 것이다. 그러면서 거북은 물이 있어야 자라고 위로 뻗어오르는 농작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고, 구워먹겠다는 위협은 농사를 망치는 가뭄의 불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따 머리를 내어놓으며 자라야 하는 것은 사람이 농작물에 관련되어 바라는 바이면서, 또한 농작물 자체의 희망이기도 하므로, 사람이 바라는 바를 실현하지 않는다면 농작물 자체의 희망도 짓밟아버리겠다는 위협이다. 인간은 다만 얘기 듣는 처지에 있을 뿐이다.구지가와 , 구지가와 이승우의 해는 어떻게 뜨는가의 비교인문사회레포트 ,
구지가와 이승우의 <해는 어떻게 뜨는가>의 비교에 대한 글입니다. 그리고 희생의식에 orgy가 뒤따른다고 했는데, 만약 세 과정이 모습이 보인다고 하더라도 orgy의 가무는 등극의식의 단계인 것이다.
더군다나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봄이 한참 무르익은 3월 계욕일에 귀지봉과 같은 신령스러운 산에 올라가서 “꼭대기의 흙을 파며” 노래를 부른 것은 농사가 잘되게 하려는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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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가와
구지가와 이승우의 <해는 어떻게 뜨는가>의 비교에 대한 글입니다. 수화자에 불과하다.
구지가와 이승우의 해는 어떻게 뜨는가의 비교



여기에서 <구지가>는 신에 의해서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따 즉, 신을 신화의 발화자, 이를테면 말하는 주체로 내세우고 있고, 얘기되고 있는 객체 또한 신이다. 신령스럽게 의인화된 거북은 또한 귀지봉의 신이다. 그렇다면 과연 ‘9간의 존재는 신성한 존재와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힘을 부여 받고 그 힘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나간 샤먼’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의 샤머니즘을 트랜스-포제션이라고 했을 때, 9간이 그와같은 기능을 수행한 모습이 없기에 그들을 샤먼이라고 정이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구지가>에서 신탁의식, 희생의식, 등극의식의 세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개념(槪念)이 명확하게 서지 않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신탁의식이라 하면 인간이 신에게 어떠한 목적을 요구하는 것이고, 희생의식이라 하면 ‘등가법칙’에 의하여 목적에 해당하는 것만큼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목적을 내리 받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거북은 왕성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상징하는 생생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