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천하장사마돈나 /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천하장사 마돈나’ “난 뭐가 되고싶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9 21:22
본문
Download : 천하장사마돈나.hwp
“꺼져.”라고 매몰차게 동구를 내쫓던 선배가 “동구 반드시 온다. 5명이 고작인 허름한 씨름부에서 부원들은 관계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Download : 천하장사마돈나.hwp( 95 )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천하장사 마돈나’ “난 뭐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그...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천하장사 마돈나’ “난 뭐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은거야.” 살기 위해 여자가 되려고 하는 주인공 오동구, 그는 ‘진짜 내 모습’을 찾기 위해 여자가 되려한다. 물론 여기엔 여러 요소가 작용했겠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보잘 것 없이 보이는 씨름부의 존재다.”라며 동구에 대한 믿음을 표하게 되고, 과거의 패배에 ...
설명
레포트 천하장사마돈나 /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천하장사 마돈나’ “난 뭐가 되고싶은
순서
레포트 > 기타
[레포트] 천하장사마돈나 /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천하장사 마돈나’ “난 뭐가 되고싶은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천하장사 마돈나’ “난 뭐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그...
다. ‘포크레인’으로 상징되는 두렵고도 거대한 현실에 맞서 ‘살기위해’ 동구는 씨름을 처음 한다. 2006년 이 영화를 극장에서 처음 보면서 주의를 기울였던 것은 단연 ‘성적 소수자’라는 소재를 다룬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였다. 어찌보면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는 이들 씨름부는 현실적으로 썩 씨름을 잘 하진 못하지만 각각의 부원은 나름의 개성과 꿈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 그려졌던 선배들과의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결국은 관계의 돈독함과 더불어 씨름 기술을 연마하기에 이른다. 영화에서 볼 수 있듯, 씨름부를 통해 등장인물들은 ‘기술’만을 연마하지 않는다. 자명한 논리겠으나 이 영화를 두 번째 보게된 지금, 아무래도 ‘체육 교육’이라는 또 다른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였기에 2년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성성의 전형적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돈나’가 되기 위해 살과 살을 맞대는 스포츠, 남성성으로 상징되는 ‘씨름’을 하게된다는 다소 아이러니한 설정에 관심을 둔 것도 사실이다. 동구의 진심을 이끌어낸 그 무언가가 바로 스포츠, 즉 체육이 가진 본연의 가치가 아닌가 싶다. 그 속에서 쌓아가는 우정, 목표(目標)를 향한 도전, 경쟁, 만족 등 다양한 ‘가치’들을 대면하게 된다된다. 처음엔 그저 성전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 한 씨름이었다. 그러나 점차 씨름에 대한 진심이 생기면서 스스로 기술을 연마하고, 훈련하기에 이른다.